13번 국도
1. 개요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에서 출발하여 충청남도 금산군 금성면까지 잇는 대한민국의 종축 국도 중에 하나이다.
이 국도의 완도~광주 구간은 29번 국도의 보성~광주 구간과 함께 광주와 남해안 사이의 여러 시·군들을 잇는 역할을 하는 주요 국도이며, 다른 곳들과는 달리 이 두 국도는 고속도로와 중첩되지 않기 때문에 오로지 국도를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광주에서 영암에 이르는 구간이 일찍이 왕복 4차로로 확장되었지만, 평면교차로가 많기 때문에 빨리 달리기에 부적합하다. 영암에서 완도까지에 이르는 구간도 2011년에서 2012년 사이에 마지막으로 해남 북평에서 완도 군외까지의 구간이 왕복 4차로로 개통되었는데, 위의 광주에서 영암까지의 구간과는 달리 대부분이 입체교차로로 되어 있어서 빨리 달릴 수 있으며, 선형도 준수한 편이다.
2. 경유지[3]
주요 경유지는 완도군(완도읍~군외면[4] )~해남군[5] ~강진군(성전면[6] )~영암군~나주시[7] ~광주광역시(광산구[8] ~북구)~담양군[9] ~곡성군[10] ~남원시(대강면)~순창군(적성면~동계면)[11] ~임실군(삼계면~오수면~지사면)~장수군[12] ~진안군(동향면~안천면~용담면)[13] -금산군(금산읍)이다.
3. 차로 현황
처음 국도로 지정[14] 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구간은 전부 왕복 4차로 이상이며, 뒤늦게 국도로 지정된 담양군 이후부터 전라북도, 충청남도 금산군 구간은 일부 왕복 4차로로 확장된 지역[15] 왕복 2차로이다. 게다가 확장 또는 개량 계획도 없다.
4. 고속도로 접속
강진군에서 남해고속도로 (강진무위사IC), 담양군에서 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IC)[16] , 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무안광주고속도로 (운수IC), 호남고속도로 (광산IC)와 만난다.
5. 기타
고속도로 계획 중에 13번 국도 광주~완도 구간을 대체하는 고속도로가 있다. 일단은 강진군까지만 강진광주고속도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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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전북일보
장수군 산서면에서 장수읍으로 가다 보면 오성리에 '''비행기재'''라는 비범한 이름의 고개가 나온다. 이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으나 장수읍과 산서면의 고도차가 크기 때문에 고개 정상에서 산서면 방향으로 내려다보면 마치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 느낌을 받긴 한다. 이 곳은 2014년에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사진 찍기 좋은 명소 신규 25곳 중 한 곳이기도 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공모사업에 선정된 건데,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목재 데크를 이용한 포토존과 쉼터, 안내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시작해 2015년 1월 28일 완공하였다.
2020년 때 폭우로 인해서 1차선 일부가 유실되어 통제되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에 임시 개통을 하였다고 한다.[17] 이 구간을 지날 때, 안전운전 하시길.
곡성군 입면~남원시 대강면 구간은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한동안 끊어져 있었으나, 2017년 11월 20일 개통됐다.
국도 번호로는 7번 국도 다음으로 13번 국도가 뒤를 이어 바로 오게 되는 이유는 중간 번호가 결번이기 때문이다. 현재 남한에 종단하는 국도 노선 중에서 비어 있는 숫자인 이 5개 노선들[18] 이 현재 없는 번호이다. 일본의 국도 노선으로 비유하자고 하면 59~100번 국도가 비어 있는 상태와 같은 이치이다.[19]
무서운 게 딱! 좋아! 8권에 수록되어 있는 '교통사고와 할머니' 에피소드의 원래 제목은 '13번 국도의 할머니'이다.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에서 '강원국도 OO번[20] 도로'라는 신문 기사가 나오는데, '''13번 국도는 강원도를 지나가지 않는다.'''
[1] 원래는 금산군 금산읍 하옥리였으나, 2015년에 양전교차로로 변경하였다. 금성면이지만 사실상 금산읍과 연담화된 지역.[2] 각주표시 한 건 중복 국도나 공사 관련.[3] 각주표시 한 건 중복 국도나 공사 관련.[4] 완도군 군외면 원동교차로~해남군 북평면 남창교차로 구간(완도대교) 일대는 77번 국도와 중복.[5] 해남읍 해남교차로~옥천면 송운교차로 구간은 18번 국도와 중복.[6] 성전면 월산교차로~월평교차로 구간은 2번 국도 중복.[7] 왕곡면 장산사거리~이창동 이창동삼거리 구간은 23번 국도와 중복.[8] 2020년 현재 송정2교에서 나주시 경계지점까지 확장 공사 중이다.[9] 대전면 월본사거리~담양읍 양각사거리까지는 24번 국도와 중복. 이어 담양읍 중파삼거리에서 담양읍삼거리(회전교차로) 구간은 15번 국도, 29번 국도와 중복되며, 담양읍삼거리(회전교차로)에서 백동사거리까지의 구간은 15번 국도, 24번 국도, 29번 국도와 중복된다. 사실 담양읍 지역이 이 네 국도에 15번 지방도까지 지나가는데, 서쪽과 북쪽으로 우회도로가 설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좁은 시내 쪽을 지나 간다. 이후, 백동사거리부터 곡성군 오산면 옥과IC가 있는 오산교차로까지는 15번 국도와 중복.[10] 위의 15번 국도 중복구간 외에 겸면 평장삼거리에서 옥과면 무창교차로 사이의 구간은 27번 국도와 중복.[11] 남원시 대강면 수흥삼거리에서 순창군 적성면 괴정삼거리까지는 24번 국도와 중복이며, 남원시 대강면 면사무소 앞에서부터 순창군 동계면 연산사거리까지는 21번 국도와 중복.[12] 장수읍 개정2사거리에서 장수육교까지는 19번 국도와 중복되고, 천천면 천천삼거리에서 용광삼거리까지는 26번 국도와 중복.[13] 안천면 신괴교차로에서 백화교차로까지는 30번 국도와 중복.[14] '''1971년 처음 지정될 당시에는 완도~광주였으며, 이후, 1981년에 담양까지 연장'''되었으며, 현재의 노선은 2001년에 최종적으로 확정.[15] 대부분이 다른 국도들과 중복이 된 구간들로서, 곡성군 옥과면과 장수군 장수읍, 금산군 금산읍 중심지 구간.[16] 실제 위치는 담양군 대전면이다.[17] 통제 이후, 우회로로 사용하던 751번 지방도가 겨울철에는 운행하기 안 좋다고 한다.[18] 8, 9, 10, 11, 12번이 있다. 그러나 8, 9, 10번 국도는 전부 북한에 있고 11번 국도와 12번 국도는 제주특별자치도의 도로 체계 개정에 따라 1131, 1132번 지방도로 격하한 상태이다. 그러다가 12번 국도는 다시 새만금 지역을 가르는 국도로 변경되었다.[19] 일본 58번 국도 같은 경우 오키나와현이 일본으로 되돌아왔던 사례와 비교하면 서로 다를 수도 있다.[20] 13번으로 추정